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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여름에 제주도를 방문한다면, 특히 중문이나 서귀포 남쪽을 지난다면 잠깐 시간내어 들러볼 만한 사찰이 있다.
여름에 진분홍 꽃을 한껏 자랑하는 배롱나무와, 연잎으로 가득한 법화사.
8월 하순에 다른 장소로 향해 가던 길에 법화사의 배롱나무가 유명하다는 글을 보고, 시기가 맞으려나 반신반의 하며 잠시 들렀는데, 화려한 꽃과 연잎이 마치 여름 궁전에 온 느낌이었다
사찰 앞쪽에 둥그렇게 연못이 있고, 연못가를 배롱나무가 둘러싸고 있다. 나는 연못만 한바퀴 둘러보고 경내는 앞에서만 보고 나왔다.
절의 규모가 크지 않고, 주차장이 바로 절 입구에 있어 5분-10분정도만 둘러봐도 좋다. 시기가 잘 맞는다면 후회하지 않을 만한 예쁜 장소이다.
※ 제주 법화사 가는 길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북로35번길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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