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 회사를 쉴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가 생겼다.
이런날은 주말에 사람 북적여 가기 꺼려지는 곳을 가야 한다며 동료들도 골프장으로 전시회로 여행지로 나가는 와중에,
나는 잠실 롯데타워 큰 영화관에서 한적하게 탑건을 보겠다며 예매를 해 두고 (하지만 전혀 한적하지 않았다..나빼고 다들 평일 낮에 영화 보며 살고 있었나요?), 남들 일할때 브런치를 즐겨보겠다며 영화관 근처에서 베이커리 카페 "모어 댄 버터"를 찾아갔다.
모어 댄 버터 위치 및 운영 정보
•위치: 서울 송파구 송파대로 467 1층
•운영시간: 월-금 8:00am-10:00pm/ 주말,공휴일 09:00am-10:00pm
•넓은 지하매장 / 주차가능 / 반려동물 테라스 이용가능
•인스타그램: @morethanbutter_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모어 댄 버터는 송파 대로변에 위치 해 있는데, 송리단길과는 큰 길을 사이에 두고 있어 덜 붐비는 것 느낌이었다 (물론, 평일이라 그랬을 수도 있다)
소금빵, 잠봉뵈르, 크로와상, 버터프레츨 등 베이커리류 종류가 다양하고 맛도 좋기 때문에 커피만 마시기엔 아까운 곳이므로 조금 출출할 때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송리단길 수많은 카페를 찾다가 모어댄버터로 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잠봉뵈르와 이 귀여운 캐릭터 때문이었다. 너무 다정한 버터색깔에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진 종이컵은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아진다. 진동벨과 쿠폰에도 그려져 있는 버터님😆😆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따뜻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노란색을 좋아하는데 특히 이 버터옐로는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도 설레이게도 만든다. 잘못 보면 때타고 바랜 것 같은 이 색깔의 티셔츠가 집에 몇개인지....
이 날은 바깥을 바라보며 앉았는데, 화장실을 가기 위해 지하공간으로 내려가니 지하도 굉장히 넓고 좌석도 많이 있었다. 카페 입구에, 카공족들은 지하에 콘센트 등이 있다고 본 것 같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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